[시사픽] 홍성군이 민선 8기의 새로운 도약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2022년 군정 업무 추진상황과 마무리 계획을 점검하고 2023년에 부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보고회가 개최됐다.
지난 27일 이용록 홍성군수와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 및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정부와 민선 8기의 실질적 첫해인 2023년을 맞이해 가시적 성과 창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국·도정 과제에 적극적인 대응은 물론, 주요 현안 사업의 완성을 향해 한뜻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 2022년 성과를 확인하며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고 2023년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재정 1조원 시대를 맞이해 군민과의 약속인 100건의 공약사항의 실현 방향 및 홍성군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현안 사업의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치열하게 추진해온 내포뉴그린국가산업단지 유치, 홍성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홍주읍성 복원 및 양반마을 조성으로 역사문화자원 개발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수도권 공공기관 및 기업 이전과 종합병원 유치 등을 통한 충남혁신도시 완성은 홍성군의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천수만권역 관광개발, 홍성군·홍북읍 신청사 건립, 결성스포츠 타운, 국민 체육센터, 장애인 수영장 건립 등 주요 현안 사업과 남당항 축제광장조성, 속동 스카이타워 등 그동안 추진해온 대규모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로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기존 부서장의 보고 위주의 회의에서 벗어나 이용록 군수가 보고내용에 대해 부서장, 팀장에게 사업 추진 경과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고 답하는 식의 내실 있는 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용록 군수는 “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 첫해이므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전 직원 모두의 역량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며 향후 10년의 홍성을 좌우할 중요한 때이므로 전 직원이 책임감을 느끼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