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신병철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장이 지난 26일 전남 진도에서 열린 2022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행사장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농업인 지도자 양성과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2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 회장은 1985년 화성면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해 37년 동안 활동하면서 2015년 화성면 회장, 2018년부터 연합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농촌지도자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했다.
특히 후계농업인 육성 등 회원 수 증가 운동을 전개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쌀 전업농으로서 쌀값 회복을 위해 헌신했다.
또 드문 묘 소식 재배 기술 전파,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섰다.
신 회장은 매년 손 모내기와 벼 베기 등 전통 농경문화 계승 행사를 열고 폐농약병, 폐농자재 수거로 농촌 환경을 지켰다.
신 회장은 “수상의 영광을 전 회원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농업 신기술 도입과 소득증대,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