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최근 농업 고령화로 스마트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관내 과수·원예분야 스마트팜 보급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팜 온실 보급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작년 기준 40개소에서 올해 50개소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관련 사업 공모, 지원 예산 확대 등 보급에 힘써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올해도 군은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보급지원사업 ICT융복합스마트팜시설보급사업 청년농맞춤형스마트팜보급지원사업 등 관련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충청남도의 공모사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인 대응과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원예 분야에도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농업을 토대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앞으로 다가올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