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당진시는 60개 기업 및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2022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6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일자리 박람회는 2년 만에 현장에서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214명의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292명의 구직 신청 등록을 이끌어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컨설팅 존 운영,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대비 헤어&메이크업 및 스트레스·우울증 검사 등 단순 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했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과 청년 구직 여성들을 위한 여성 채용관을 별도로 운영해 여성 구직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또한 일자리 박람회 사후관리 바이오 식품산업 GMP 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 구인 업체 현장 방문 경력 단절 여성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등 일자리 창출 업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영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와 같이 위축되었던 지역 고용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며 “더 나아가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사업을 통해 관내 건실한 기업들이 지역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