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안전 점검을 마치고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어 중장기적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점검 대상 시설물을 관리하는 소관 부서장의 결과 보고 향후 개선점 공유, 보수·보강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 논의로 이어졌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까지 10일까지 공무원,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 92명의 점검 결과 모두 9곳이 보수·보강 대상으로 파악됐다.
군은 이 시설을 국가안전대진단시스템에 입력해 계속 관리하고 신속한 예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올해 점검과 관련해 2022 고추·구기자 축제장과 제61회 군민의 날 행사 등 2회에 걸쳐 자율점검 캠페인을 전개하고 현수막, 배너, 포스터 등 7종의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했다.
김돈곤 군수는 “안전 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한 활동”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