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금산군은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양희성 회장, 심정수 금산군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어르신에 대한 존경심을 되새기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 운영됐으나 이번에는 기념식과 함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올해 100세를 맞이한 황성분 씨 등 7명의 어르신들이 청려장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에는 충남도지사 표창 이용술 씨 금산군수표창 김태종 씨 등 25명 금산군의회의장표창 전경식씨 등 5명 대한노인회장 및 금산군지회표창 오수천 씨 등 8명 등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김도희 학생 등 11명의 모범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각 60만원과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큰 공로를 세워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