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불무초와 아름초 등굣길에서 ‘우리동네 어린이 지킴이’ 아동인식 개선 캠페인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스스로가 아동 권리의 주체임을 알리고 그 권리를 통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불당2동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또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가치를 찾는 풀뿌리 주민 생활 자치와 이웃에 대한 포용과 배려 등 공동체 돌봄 활성화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원하고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한진석 불당2동장은 “아이들은 천부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인격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기에 주민 서로가 배려하고 협력하는 불당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아름드리공원에서는 불당2동 어울림 한마당 ‘오싹오싹 할로윈 축제’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