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립대학교가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충남도립대학교는 6일 대학 본관에서 김용찬 총장,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 이종필 청양부군수, 정철원 LX충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적분야 국가자격시험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명실상부한 지적기사 양성소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충남도립대학교는 한국산 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지적기사 실기시험 등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인증 시험장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에서 실시되는 지적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은 충남도립대학교에서만 치러지게 된다.
‘충남도-충남도립대-청양군-LX충남본부’는 향후 시험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인력 및 장비 운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맞춤형 현장 교육과 지적측량기술 및 교육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며 지적측량기술자 역량강화와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4차 산업과 접목한 지적측량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며 지적분야 각종세미나, 워크숍, 자문위와 같은 협의체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김용찬 총장은 “국제사회 국토정보 관리 및 활용의 성공 모델로 인정받는 LX와 함께 실기시험에 필요한 측량장비와 시험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충남도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은 “역량을 갖춘 지적기술자를 양성해 도민에게 우수한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