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부역사 앞 와촌동 일대에서 ‘2022 성정1동 하릿벌 밤도깨비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밤도깨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깨비방망이와 가면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려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성정1동 밤도깨비 축제는 지역 고유 설화에서 따온 축제로 주민자치회가 2019년도부터 기획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구도심 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재훈 성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밤도깨비라는 성정1동의 옛 문화를 발굴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서종원 성정1동장은 “이런 뜻깊은 축제를 만들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정1동의 특성을 더욱 살려 특색있는 성정1동만의 문화를 만들고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