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2 13:25

  • 구름조금속초10.5℃
  • 맑음9.4℃
  • 맑음철원8.2℃
  • 맑음동두천9.6℃
  • 맑음파주9.4℃
  • 구름많음대관령3.4℃
  • 맑음춘천9.3℃
  • 맑음백령도8.7℃
  • 구름조금북강릉10.2℃
  • 구름많음강릉9.8℃
  • 구름조금동해11.7℃
  • 맑음서울9.4℃
  • 맑음인천8.5℃
  • 구름조금원주9.0℃
  • 비울릉도6.6℃
  • 맑음수원9.5℃
  • 구름조금영월9.4℃
  • 맑음충주9.7℃
  • 맑음서산9.5℃
  • 맑음울진11.8℃
  • 맑음청주10.5℃
  • 맑음대전11.8℃
  • 맑음추풍령9.7℃
  • 맑음안동11.6℃
  • 맑음상주11.8℃
  • 맑음포항14.4℃
  • 맑음군산12.1℃
  • 맑음대구13.0℃
  • 맑음전주11.4℃
  • 맑음울산13.1℃
  • 맑음창원13.9℃
  • 맑음광주13.0℃
  • 맑음부산14.1℃
  • 맑음통영15.5℃
  • 구름조금목포11.8℃
  • 맑음여수14.7℃
  • 구름많음흑산도12.9℃
  • 맑음완도14.7℃
  • 구름조금고창11.5℃
  • 맑음순천11.7℃
  • 맑음홍성(예)10.3℃
  • 맑음10.9℃
  • 구름조금제주15.1℃
  • 구름많음고산13.7℃
  • 구름많음성산14.6℃
  • 구름조금서귀포18.2℃
  • 구름조금진주14.7℃
  • 맑음강화8.6℃
  • 맑음양평10.4℃
  • 맑음이천10.8℃
  • 구름많음인제9.0℃
  • 구름많음홍천8.7℃
  • 맑음태백7.5℃
  • 구름조금정선군10.3℃
  • 맑음제천9.2℃
  • 맑음보은9.7℃
  • 맑음천안10.2℃
  • 맑음보령13.1℃
  • 맑음부여12.1℃
  • 맑음금산11.4℃
  • 맑음11.1℃
  • 맑음부안11.8℃
  • 맑음임실11.3℃
  • 맑음정읍11.9℃
  • 맑음남원12.1℃
  • 맑음장수10.2℃
  • 구름조금고창군12.3℃
  • 구름많음영광군11.2℃
  • 맑음김해시14.3℃
  • 맑음순창군11.0℃
  • 맑음북창원13.9℃
  • 맑음양산시14.9℃
  • 맑음보성군14.8℃
  • 맑음강진군14.0℃
  • 맑음장흥13.8℃
  • 구름조금해남13.3℃
  • 맑음고흥14.1℃
  • 맑음의령군16.0℃
  • 맑음함양군12.9℃
  • 맑음광양시15.9℃
  • 구름많음진도군13.3℃
  • 맑음봉화10.8℃
  • 맑음영주9.8℃
  • 맑음문경10.9℃
  • 맑음청송군11.6℃
  • 맑음영덕13.1℃
  • 맑음의성12.5℃
  • 맑음구미13.7℃
  • 맑음영천13.0℃
  • 맑음경주시13.3℃
  • 맑음거창13.1℃
  • 맑음합천14.6℃
  • 맑음밀양14.0℃
  • 맑음산청13.9℃
  • 맑음거제14.2℃
  • 맑음남해14.4℃
  • 맑음14.7℃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김성원 의원, 산업부 산하 연구기관 R&D 예산 143억원 부정사용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원 의원, 산업부 산하 연구기관 R&D 예산 143억원 부정사용

KEIT·KIAT·에너지기술평가원, 최근 5년간 R&D 부정사용 125건

김성원 의원, 산업부 산하 연구기관 R&D 예산 143억원 부정사용

 

[시사픽]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3개 연구기관의 R&D 예산을 유용·횡령하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원 의원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2022년까지 정부 R&D 예산 유용 및 횡령 건수는 총 125건이며 부정사용금액은 143억 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KEIT 연구비 부정·유용 적발건수는 71건, 부정사용금액은 67억4천800만원으로 3개 기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는 연구개발 목적외 유용 39건, 인건비 유용 19건, 허위 및 중복증빙 8건, 납품기업과 공모 3건 등으로 나타났다.

환수결정액 중 아직 38.1%가 미환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같은 기간 KIAT의 적발건수는 26건, 부정사용금액은 32억9천300만원이었다.

유형별로는 연구개발 목적외 유용 15건, 허위 및 중복증빙 4건, 인건비 유용 7건이었으며 미환수율은 26.4%였다.

KETEP의 적발건수는 38건, 부정사용금액은 42억6천200만원이다.

연구개발 목적외 사용 24건, 인건비 유용 10건, 납품기업과 공모 2건, 허위 및 중복증빙 2건이었으며 미환수율은 67.4%였다.

김성원 의원은 “공공연구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정부의 관리감독 부실 탓에 국민 혈세가 잘못 사용되어 안타깝다”며 “양심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다른 연구자의 사기까지 떨어뜨려 국가경쟁력을 낮추기 때문에 엄격한 사전 심사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국민의 혈세가 엉뚱하게 쓰이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