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28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 홍성군연합회의 제58주년 홍성군 농촌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50 탄소중립, 농촌지도자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의 특강을 비롯해 회원 사례발표, 민속놀이 현장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농업발전과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조직해 현재 6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대회는 14개 읍면·품목농촌지도자회에서 250여명이 참여해 농촌지도자회의 비전을 정립하고 저탄소 농업 실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짐을 결의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하는 농촌지도자회의 향후 발전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회원 활동 사례를 발표한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 이대근 감사는 "영농승계 후원결연을 통해 후계자와 영농활동을 함께 추진하면서 관계가 좋아져 영농활동에도 여유가 생겨 농촌지도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으며 "오랜만에 농촌지도자회원이 다같이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 깊다”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농촌지도자대회를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추진해 주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홍성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 농업기술센터도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