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당진시가 25일 당진청년타운 컨퍼런스홀에서 신규 안전보안관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건설 현장 보호장비 미착용 등 7대 안전 무시 관행을 신고하고 안전 점검 활동에 동참하는 등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들이다.
현재 당진시 안전 보안관은 169명으로 안전 보안관들의 올해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는 598건에 달하며 이처럼 무심코 지나쳤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을 만큼 생활 속에서 안전 보안관들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자문 위원인 윤상용 강사가 안전 보안관의 역할과 안전신문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이론 교육을 마친 후에는 당진 1동 일원을 중심으로 현장 실습을 하면서 안전신문고 앱을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안전 보안관들이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시에서도 재난 및 안전 분야에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