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까지, 충남 도 내외 곳곳에서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한다.
충남 도 내 인접 시·군 지역의 청년예술인 단체로 구성된 5개 협력팀의 공연 기획 및 실행을 지원하는 ‘2024 시·군 청년예술인 협력공연 사업’은 도 내 청년예술인들의 활동영역 확장과 교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성장 및 지역 정착과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예술로 청년 충족, 충남이면 족하다’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연들은 5개 청년예술인 협력팀이 국악, 성악 및 현악 앙상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기획 공연을 추진한다.
청년예술인 협력팀은 일정에 따라 10월 17일 서천 특화시장 행사장에서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및 피지컬 씨어터 공연과 10월 18일 태안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한국무용, 11월 01일 서산문화회관의 연극 등을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2일 사이에는 부여와 공주, 태안 및 서울 등에서 2,800여명의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4개 청년예술인 협력팀이 직접 기획한 새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예술인 공연 및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