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연말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제2의 세종"등 8가지 과제를 선정, 낸년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최시장이 발표한 8대과제중 첫 번째인 "제2의 수도 세종‘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 건립 추진을 포함, 실질적 행정수도로써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정 운영 중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수도에 걸맞는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고 글로벌 행정수도로 도약할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 지방시대 혁신모델을 선도하고 이를 위해 충청권 자치단체 연합을 출범 시키고 지방정부 발전모델을 마련하고 시민중심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운영하며 세종형 주민자치 발전모델을 구축하며 시민 소통강화를 통한 시정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두 번째 과제인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 도시를 조성 위해 스마트 도시, 미래전략산업 선도도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주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는 행복청과 함께 시 전역을 포함하는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가시화 시켜 나가며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로 행정혁신을 촉진시키고 시민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서비스 제공하며 경제 및 교육 특화지구 조성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신산업 육성과 모빌리티 산업혁신의 거점도시로 자율주행 기술기업이 찾아오는 ‘자율주행기술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드론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로봇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성장 시범사업과 가속기 의료기반 구축 및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미래전략펀드 조성으로 투자의 선순환 체계 구축하며 투자 유치 핵심 인프라 산업단지를 조성해 향후 10년간 필요한 산업입지 물량을 확보해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특색있는 ‘로컬브랜드’거리와 공간장터를 운영하고 ‘뿌리깊은 가계’등을 지원해 상가 공실을 해소하고 상권성장 정책 컨트롤 타워를 통해 도시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금융지원 및 특례보증 확대 발굴, 여민전 확대발행, 전통시장 시설을 적극 확충해 방문자 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 20억원 규모의 엔젤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의 기술혁신 고ㅘ제를 지원하고 창업보육공간 확대로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 일자리를 전담할 혁신기관으로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자리 지원 지원센터, 청년희망내일센터, 신중년센터 등을 통합해 ‘세종 일자리 경제진흥원’으로 일원화 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자신의 공약이자 취임이후 추진했던 정원속 문화도시를 세 번째 과제로 선정했다.
그는 문화예술을 창조하는 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체육도시,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세계인이 찾는 정원속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해 월 2만원에 구입해 최대 5만원까지 사용 가능한 ‘세종 이응패스’를 9월부터 운영할 방안이고 인근 지자체와 환승시스템을 구축, 수소 및 전기버스의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는 또 도로 성장에 걸맞게 올해 타당성 검토 및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바램을 담아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한 중앙부처 건의 활동을 지속해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 철도의 예비 타당성 조사 조기 착수를 추진하고 내부적으로 상습 정체 교차로 구조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다섯 번째 과제로 아동과 여성이 편안한 명품 안전도시 건설과 힐링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미래형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여섯 번째 과제로 의료복지도시로의 발전 방향, 일곱 번째 과제로 세종시를 세계적 한글문화수도로 만들어 세종정신을 이어갈 것을 천명했으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 대표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펼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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