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2024년 엑셀러레이팅 인 제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제주도의 다양한 로컬비즈니스 현장을 탐방하고 성공모델을 경험하면서 인사이트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에는 제주 원물 재료를 활용한 브런치 식당인 ‘엘리펀트힙’과 ‘리얼제주 매거진 인 iiin’을 방문해 로컬맛집 비결과 브랜딩 전략을 들었다.
둘째 날에는 김녕읍에 방문해 해녀의 생활문화를 활용한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인 ‘해녀체험’과 ‘세화마을 세계여행 소셜 투어’에 참여했다.
마지막 날에는 로컬 복합문화공간인 ‘소길별하’를 방문해 브랜딩 콜라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도심 스테이&코워킹스페이스인 ‘리플로우’에 방문해 원도심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한편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이고 확산 가능한 로컬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아산시-제주특별자치도 로컬크리에이터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순주 아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똑같은 브랜드와 제품이 넘쳐나는 시대에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차별화된 제품이 될 수 있다”며 “아산시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유기적으로 응집시켜 아산시만의 맛과 멋, 재미를 재창출 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