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는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돌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이민 업무 등을 종합 수행등 우리사회에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인구전략국을 10월 1일자로 신설했다.
이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 산업을 통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매력도를 높여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K-콘텐츠 활용,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제언 ESG포럼’을 18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절벽, 현주소와 이슈’ 주제에 대해 안수영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의 발표로 충남의 고령화와 저출산 현황에 대해 알아 본다.
두 번째, 발제는 ‘ K-콘텐츠를 활용한 충남의 인구 위기 극복 전략’에 대해 임재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가 발표하며 특히 K-콘텐츠를 활용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충남정보문화산업발전위원회의 전문가와 함께 열린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최근 몇 년간 K-콘텐츠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충남 지역은 우수한 콘텐츠 전공 교육기관, 풍부한 문화자원, 그리고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이 강점을 활용한 K-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동참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K-콘텐츠를 통한 충남 지역 매력도 향상을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