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12월 월례모임에서 “내년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부서별 사업을 고민하고 예산안에 녹여달라”고 주문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이날 “아산시의회 제253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1조 8천16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설명했다.
내년 업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의회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특히 “내년이면 온양시-아산군 통합 30주년을 맞는 만큼 대대적인 캠페인에 들어가게 된다”며 “서남부권의 경우 서해선복선전철 개통, 서부내륙고속도로 연결 등으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해지기 때문에 잘 준비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에는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도 많이 다닌다”며 “아산은 관련 단체도 많고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조 권한대행은 “이제 올해의 마지막인 12월이 시작했다.
올 한 해 수고 많았고 남은 한 달 잘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시민·공무원 등 40여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어서 박연정 연정에듀테인먼트 대표의 ‘공직자 갑질 예방’ 특강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