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를 설치·운영해 모기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모기 발생원의 관리강화를 통한 근원적 방제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아산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사업비 3,000여만원을 지원받아 2025년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 9대를 관내 지역에 설치·운영 할 예정으로 이는 모기발생 정보 부재 상태로 관행적이고 주기적으로 실시하던 방제 활동에 제동을 걸고 근거 중심 방제로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5년부터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를 통해 모기 발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모기 발생에 대한 정보 없이 관할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방제를 지양하고 장비에서 채집된 모기의 종과 개체수를 파악해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