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논산시테니스협회가 24일 관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논산시장학회에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지난 6월 서산에서 개최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테니스 남자일반부 단체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받은 포상금 전액으로 마련한 것으로 더욱 값진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테니스협회 회장 이준호를 비롯해 도민체전에서 열전을 펼친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준호 논산시테니스협회회장은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기탁했다”며“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고 땀과 노력의 결실인 소중한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주신 협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논산시테니스협회는 출범한 지 40년이 지난 유구한 전통성을 지닌 단체로 현재 4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망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도민체전 등 여러 체육대회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