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24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회의실에서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 제고를 위한 읍·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0개 읍·면 사업 담당자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참석해 사업설명 및 이용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 예술, 여행, 체육활동에 1인당 연간 13만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 담당자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점을 공유하며 그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발급자의 이용 독려 및 신규 발급자 적극 발굴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이용률 제고를 위해 읍·면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회의에서 논의된 문화누리카드 구매 가능 물품 다양화와 이용률 제고 방안 등을 추진해 문화 소외계층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