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서가앤쿡 신정호수점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 46가정을 대상으로 ‘산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양육자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산타에게 특별한 선물도 받고 가족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특별히 아산시청 직원을 대표해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산타로 활동하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양육자 교육에 충실히 참석한 가정을 대상으로 행운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즐기며 아이와 양육자가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지며 따뜻한 연말을 즐겼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산타 페스티벌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기쁨을 전하고 양육자들에게는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산타 페스티벌이 아동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족 내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