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 유공 공무원 부문은 △천안시 손영실 주무관 △보령시 김현주 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단체 부문은 △솔브레인주식회사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등 8개 기관·단체, 개인 부문은 공주시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재승 위원장, 부부치과 오민형 원장 등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 도의장 표창 5명, 도교육감 표창 6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20명을 시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는 지난해 1인당 모금액 2만 1876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총 모금액도 서울·경기를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로 대한민국 나눔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김태흠 지사는 “옛말에 고난속에서도 입던 옷을 벗어주고 자기 밥을 덜어준다는 ‘해의추식’ 이란 말이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경기가 어려워지는데, 힘든 가운데도 마음을 다해 이웃을 돕는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들어 해마다 모금액이 꾸준히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화재나 산불, 수해 등 재난 때 도 전역에서 몰려드는 도움의 행렬을 볼때마다 충남의 저력을 느끼고 있다”며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이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도 가장 강한 힘쎈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