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바이오융합대학과 예술대학 소속 학생 80명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2곳에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11월 10일 외벽 도색을 시작으로 11월 23일과 24일에 스케치 작업 11월 29일부터 30일은 색칠 및 마무리 작업으로 총 5일간 진행됐다.
김기창 아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전공을 살려 재능을 기부하려는 마음이 훌륭해 벽화 작업이 필요한 곳을 연계할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 페인트가 쉽게 벗겨질까 걱정했으나, 학생들이 사전 작업부터 마무리까지 책임감 있게 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복임 아산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학생들의 노력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주변이 환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남윤한 단국대학교 바이오 융합대학 학생회장은 “아이들에게 예쁜 그림을 그려준다는 생각 덕분에 힘들기보다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느껴졌고 그 활동을 재미있게 진행했다”며 “아이들이 그 그림을 보고 좋아하면 더욱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