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도원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6일 세종 전월산에서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도원초 학부모회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맑은 가을 날씨 속에서 전월산을 거닐며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했으며 깨끗한 자연을 되찾아 가는 기쁨을 느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은 자연 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전월산의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생태적 역할에 대해 배웠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생태계의 신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설명을 경청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윤정원 학생은 “친구, 부모님과 함께하니 쓰레기를 줍는 과정이 즐거웠어요. 자연 해설 전문가 선생님과 함께한 체험들이 신기해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며 이번 프로그램의 만족감을 표현했다.
학부모회 임원은 "이번 기회에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진 교장은 "특별한 생태 프로그램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생태의 소중함을 알도록 해준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며 “세종도원초는 기후 위기 시대에 맞춰 우리 학생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