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다음달 6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뼘 갤러리 2곳에서 총 5건의 대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전시공간 지원을 통해 예술활동의 확대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정명순 작가의 전시 ‘보다2024’은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리며 환경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물도 변해야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다담동아리의 ‘제4회 아람전’은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하며 보타니컬 아트라는 분야를 우리지역에 널리 알려 시민분들이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중년의 미술을 좋아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CDS24는 천안과 충청의 시민과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해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며 ‘CDS24창립전’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11월 27일에서 12월 1일까지 도민익 아트랩의 ‘정기전 2024 Colorful’ 전시가 개최되며 도민익 아트랩은 옛 민화를 전이모사하는 것을 넘어 작가의 개성과 개념을 담은 창작 현대민화 작업을 선보인다고 한다.
이와 함께, 서북구청 별관 1층에 위치한 서북 갤러리에서도 전시가 열린다.
정일순 작가의 ‘다정으로 이긴 시간의 기억’은 81세 여성화가의 작품을 통해 인생의 가치, 살아감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화가의 기억과 경험 속 누구에게나 만만치 않은 인생이라는 것을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