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승하차도우미 20명이 참여했고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승하차도우미는 세종시의 대표 시장인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대평시장의 장날에 맞추어 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3회 실시하는 행사이며 장날 이용자가 많은 읍면 정류장 및 버스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짐을 싣고 내려주는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승하차도우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행복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창립 초기부터 특화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년 기준 세종전통시장의 13개 노선과 금남대평시장의 6개 노선에서 2,388명의 승객들에게 승하차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