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9 12:43

  • 구름조금속초4.8℃
  • 구름조금1.7℃
  • 구름많음철원0.5℃
  • 흐림동두천0.9℃
  • 흐림파주0.8℃
  • 맑음대관령-3.3℃
  • 구름조금춘천2.2℃
  • 비백령도4.8℃
  • 맑음북강릉6.4℃
  • 맑음강릉5.8℃
  • 맑음동해7.4℃
  • 맑음서울2.6℃
  • 맑음인천3.7℃
  • 구름조금원주2.4℃
  • 구름조금울릉도7.6℃
  • 맑음수원4.2℃
  • 맑음영월2.0℃
  • 맑음충주1.5℃
  • 흐림서산3.5℃
  • 맑음울진8.1℃
  • 구름조금청주3.3℃
  • 구름많음대전4.7℃
  • 구름많음추풍령3.0℃
  • 구름조금안동4.9℃
  • 구름조금상주3.7℃
  • 맑음포항7.2℃
  • 구름많음군산4.3℃
  • 구름많음대구6.5℃
  • 흐림전주4.1℃
  • 맑음울산7.5℃
  • 구름많음창원8.0℃
  • 비광주3.6℃
  • 구름조금부산8.3℃
  • 구름많음통영9.5℃
  • 구름많음목포8.2℃
  • 구름많음여수7.3℃
  • 흐림흑산도8.3℃
  • 구름많음완도0.3℃
  • 구름많음고창4.2℃
  • 흐림순천3.3℃
  • 흐림홍성(예)3.4℃
  • 구름많음4.2℃
  • 흐림제주10.3℃
  • 흐림고산10.0℃
  • 구름많음성산9.8℃
  • 비서귀포9.9℃
  • 흐림진주7.0℃
  • 구름조금강화2.3℃
  • 구름조금양평-0.1℃
  • 구름조금이천1.9℃
  • 구름조금인제1.4℃
  • 구름조금홍천1.5℃
  • 맑음태백0.4℃
  • 구름조금정선군1.7℃
  • 맑음제천0.2℃
  • 구름조금보은3.9℃
  • 맑음천안3.1℃
  • 구름많음보령3.1℃
  • 흐림부여3.5℃
  • 흐림금산4.3℃
  • 구름많음4.1℃
  • 구름많음부안4.5℃
  • 흐림임실2.6℃
  • 구름많음정읍4.1℃
  • 흐림남원4.1℃
  • 흐림장수1.4℃
  • 흐림고창군4.0℃
  • 흐림영광군3.4℃
  • 구름많음김해시7.5℃
  • 구름많음순창군4.2℃
  • 구름많음북창원8.1℃
  • 구름많음양산시7.8℃
  • 구름많음보성군8.1℃
  • 구름많음강진군9.3℃
  • 구름많음장흥7.6℃
  • 흐림해남8.7℃
  • 흐림고흥7.2℃
  • 구름많음의령군8.5℃
  • 구름많음함양군4.6℃
  • 구름많음광양시7.2℃
  • 흐림진도군7.9℃
  • 맑음봉화3.4℃
  • 맑음영주2.6℃
  • 구름조금문경4.5℃
  • 구름조금청송군4.5℃
  • 맑음영덕6.4℃
  • 맑음의성5.7℃
  • 구름많음구미7.8℃
  • 구름많음영천5.8℃
  • 구름조금경주시6.8℃
  • 흐림거창4.3℃
  • 흐림합천7.0℃
  • 구름많음밀양7.2℃
  • 흐림산청4.7℃
  • 구름많음거제8.6℃
  • 구름많음남해7.8℃
  • 구름많음7.9℃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각계 힘 모은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각계 힘 모은다

도, 도의회·도교육청·시군·종교단체·돌봄기관·기업 등과 협약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각계 힘 모은다

 

[시사픽] 충남도가 최근 마련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와 기업 등이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김일수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 대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보육·돌봄 관련 단체 대표, 종교단체 대표 등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영유아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돌봄 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운영 △남부권 공립학원 설치 및 서울 유명학원 위탁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공공 부문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 휴직자 A등급 이상 성과등급 및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아이 키움 배려 우수 중소기업 육아 지원금 지원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 시군 등은 주4일 출근제 실시, 육아휴직·육아시간 보장 등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에 더해 도는 학교 밖 돌봄시설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돌봄 실현과 주거 지원, 인식 전환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시군과 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또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생 극복 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의회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과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우수 늘봄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제공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직장 내 육아휴직·육아시간 보장 등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 및 확산에 동참한다.

각 시군은 365일 24시간 사각지대 없는 보육·돌봄 실현을 위해 시설 확대 및 운영 시간 연장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종교단체는 각 시설을 활용해 보육·돌봄을 제공하고 기업은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돌봄 관련 기관 등은 사각지대 없는 보육·돌봄 실현을 위해 시설 확대 및 운영 시간 연장 등에 적극 협력하고 누구나 보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날 협약식은 주제영상 상영, 김 지사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로드맵 발표, 홍보대사 위촉, 표창장 수여,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0∼5세 24시간 전담 보육시설 연내 25개소 우선 설치·운영 △6∼12세 돌봄시설 5월부터 연장 운영 및 올해 7월부터 신규 설치 △13∼18세 공립학원 내년부터 설립·운영 △기업 인센티브 내년부터 제공, 도와 도 산하기관, 시군 △주4일 출근제 7월 시행, 도청 직원 대상 △9∼12세 초등 돌봄 시간 7월부터 신설·시행 △출산자 성과등급 A등급 부여 연내 시행 △육아휴직자 A등급 이상 부여 내년 상반기 실시 △출산 인사가점 부여 및 우선승진 적용 △저연차 무주택 정착 지원 등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24시간 전담 보육시설의 경우 이달 중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다음달 사업 계획을 수립해 7월부터 가동하며 공립학원은 이달 수요조사를 거쳐 8월 운영 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 3월부터 공모 선정을 통해 운영에 들어간다.

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 주4일 출근제는 다음달까지 근무 유형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7월부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도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다음달 정부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다음달부터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TF를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국가적으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를 지역이 앞장서서 극복하기 위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비전을 마련하고 현금성 정책보다는 돌봄에 초점을 맞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저출생 문제에 있어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돌봄 문제”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6년 출산율 1.0명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출생 극복 홍보대사로는 4남매 ‘다둥이 아빠’인 배우 오대환 씨를 위촉했으며 표창장은 도내에서 4∼8남매를 둔 5개 다둥이 가족에게 수여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