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가 23일 둔포도서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2024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합동점검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한국전기안전공사·아산소방서·대한건축사협회 소속 전문가,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외벽·벽체 균열 및 손상 여부, 배전반 커버 손상 여부, 소화기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기타 내·외부 안전 상태, 위험 요소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오늘 지적된 사항은 반드시 시정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둔포도서관은 노후 건물인 만큼 우기철 침수 위험 등도 추가 점검하고 시설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해 이용자 불편함이 없도록 하자”고 지시했다.
한편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주변 안전점검 필요시설에 대해 민관이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2024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22일 시작됐으며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 중 가벼운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적절한 안전조치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