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지난 4일 청양시장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총괄과, 사회적경제과, 청양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20여명이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예방법 리플릿 및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예방법으로는 △외출시 난방기기 꼭 끄기 △전기제품은 사용하지 않을때는 플러그 뽑아두기 △전기장판이나 전기히터 등은 반드시 안전인증을 받은 규격품 사용하기 △이불이나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깔아두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난방기 주위에 빨래를 말리거나 라이터 같은 인화물질을 두지 않기 △전기장판을 보관할 때는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기 등이 있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화재사고의 경우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난방기구의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 등 안전관리 의식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사고는 작은 습관에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주민의 화재 사고예방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군의 화재 예방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