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은 청양군청 육상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전국 실업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김기덕 감독이 이끄는 청양군청 육상팀은 높이뛰기·멀리뛰기·7종경기·400미터 허들에서 1위, 세단뛰기에서 3위에 올랐다.
김기덕 육상 감독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세 개 대회를 연달아 치르다 보니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심해 부상이 우려됐다”며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컨디션 조절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에 집중한 덕분에 선수들이 부상 없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올해 4월 여수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예천 대회와 이번 대회까지 금메달 6, 은메달 3,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려 명품 스포츠 도시 청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아울러 선수단은 오는 6월 13일 목포에서는 열리는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