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가 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9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 이석구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시군 보건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강,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주시보건소 등 우수보건소 7곳과 공무원 11명, 도민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강은 김동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팀장과 조우석 디지레이 대표가 각각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략’, ‘챗 지피티를 활용한 보건사업기획’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 효율화를 목표로 우수사례 공유 및 내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동유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성과대회는 우리가 함께 이룬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