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되는 ‘2024 전국문화도시박람회×춘천마임축제’에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며 ‘사람하는 도시, 사랑하는 도시’를 컨셉으로 28개의 문화도시가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각 도시의 문화자원과 라이프스타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체험, 미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시에서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우리 손으로 만드는 지역문화에 대한 로컬감각포럼, 서로 호흡하는 축제 현장 이야기 등의 포럼과 문화도시와 예술가의 공생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4일 동안 천안문화도시는 지역적 특성과 문화산업중심형의 장점을 살려 제작된 포토존과 호두맛집지도를 활용해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영 천안시 문화예술과 과장은 “전국문화도시박람회와 춘천마임축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며 천안만의 문화산업 성과가 빛을 바랄 것”이라며 “천안문화도시만의 특색을 널리 알려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천안으로 유입되는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문화도시는 문화산업 중심형 문화도시로 시민 일상 속 취향이 문화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로 생산되고 소득이 창출되는 문화 생태계 조성 및 시민의 문화자주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