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는 28일 올해 전국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 명품 체육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국승섭 행정안전체육국장은 시정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행정안전체육국의 시정 주요방향’을 설명했다.
국 국장은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전망을 강화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생활체육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먼저 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2024년 시민안전망 강화정책 주요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 추진 △재난상황실 상시운영을 통한 재난상황 대응 강화 △부서별 호우 시 임무 주지를 통한 여름철 호우 대비책 마련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범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확대 설치하고 △노후화된 마을 무선 방송시스템 성능을 개선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시 전역에서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서남북 권역별 맞춤형 체육시설을 조성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의 건강과 체육 여가의 질을 증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국승섭 국장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항상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민 친화형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