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급식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관리 △작업 중 교차오염 관리 △식중독 대책반 구성과 대응체계 △이물질 혼입 예방 등 급식 위생관리 전반을 점검하며 급식종사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박서우 교육장은 31일 온양천도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고 “6월 식중독 집중발생에 따른 예방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