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11월 1일 임업인의 날을 맞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임업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청양군 임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산림조합이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했으며 △한국임업후계자 청양군지부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 △청양군표고버섯생산자협회 △청양군산야초연구회 △청양군왕대추연구회 등 임업단체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 임업 발전 유공자 표창, 임업인 대표 산림헌장 낭독, 임업 바로알기 OX퀴즈,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내외 품목별 임산물과 임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전시, 시식코너도 운영되어 임업인 간 정보교류, 사기 진작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복영관 산림조합장은 대회사에서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온으로 임산물의 수확이 줄어드는 등 많은 어려움 속에도 청양 산림을 지켜가는 임업인들이 있어 청양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우리군 이전 유치 성공으로 지역 산림정책 추진과 5만 자족도시 조성의 동력을 얻게 되어 기쁘고 오늘 청양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역 임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