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입장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입장농협 대회의실에서 ‘제2회 주민총회·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년도 주민총회 선정 마을의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주민자치 활동 보고 마을의제 발표 및 주민 투표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지난 7월부터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6건의 마을 의제를 선정하고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를 종합한 결과 △꽃길가꾸기 사업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꾼’ 경진대회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가 최우선 마을 의제로 선정돼 2025년 자치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총회 2부에서는 풍물놀이, 에어로빅댄스 등 7개 팀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최대수 회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의제 선정이 잘 마무리 됐다”며 “의제 해결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재필 입장면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