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시 소담동 새샘마을 5단지에 위치한 새샘키즈어린이집이 14일 아나바다 바자회 운영 수익금을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새샘키즈어린이집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소담동지사협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에 지정 기탁했다.
새샘키즈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소담동 최초의 어린이집이다.
박민정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어 시작한 게 벌써 4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금을 관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배병국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마음을 모아주신 새샘키즈어린이집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소담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