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8 16:57

  • 구름조금속초4.9℃
  • 구름많음2.5℃
  • 흐림철원0.9℃
  • 구름조금동두천3.5℃
  • 구름조금파주1.8℃
  • 흐림대관령-3.3℃
  • 구름많음춘천2.3℃
  • 흐림백령도4.4℃
  • 구름조금북강릉6.0℃
  • 구름많음강릉5.4℃
  • 구름많음동해5.5℃
  • 맑음서울3.0℃
  • 구름많음인천2.6℃
  • 흐림원주2.8℃
  • 비 또는 눈울릉도4.2℃
  • 구름조금수원3.0℃
  • 흐림영월2.1℃
  • 흐림충주1.3℃
  • 흐림서산2.3℃
  • 구름많음울진6.2℃
  • 비청주2.9℃
  • 비대전2.8℃
  • 구름많음추풍령4.2℃
  • 비안동4.3℃
  • 흐림상주3.7℃
  • 구름조금포항9.9℃
  • 구름조금군산8.3℃
  • 구름많음대구8.9℃
  • 비전주7.9℃
  • 맑음울산9.2℃
  • 맑음창원9.0℃
  • 비광주8.2℃
  • 맑음부산9.9℃
  • 구름조금통영9.0℃
  • 구름많음목포9.3℃
  • 구름많음여수8.4℃
  • 구름조금흑산도8.8℃
  • 흐림완도8.1℃
  • 구름많음고창8.0℃
  • 구름조금순천7.2℃
  • 비홍성(예)3.8℃
  • 흐림3.6℃
  • 구름많음제주10.3℃
  • 흐림고산9.3℃
  • 흐림성산7.3℃
  • 비서귀포10.8℃
  • 맑음진주8.1℃
  • 구름많음강화2.5℃
  • 구름많음양평3.6℃
  • 흐림이천2.5℃
  • 구름많음인제2.3℃
  • 구름많음홍천2.2℃
  • 흐림태백-1.0℃
  • 흐림정선군0.7℃
  • 흐림제천0.9℃
  • 흐림보은3.7℃
  • 흐림천안1.9℃
  • 흐림보령5.4℃
  • 흐림부여4.3℃
  • 구름많음금산6.3℃
  • 흐림3.2℃
  • 흐림부안7.8℃
  • 흐림임실3.8℃
  • 흐림정읍6.7℃
  • 흐림남원5.6℃
  • 흐림장수2.2℃
  • 구름많음고창군7.9℃
  • 흐림영광군8.3℃
  • 맑음김해시9.6℃
  • 흐림순창군5.4℃
  • 맑음북창원9.5℃
  • 맑음양산시9.7℃
  • 구름많음보성군9.4℃
  • 흐림강진군9.6℃
  • 흐림장흥9.2℃
  • 흐림해남9.2℃
  • 흐림고흥9.1℃
  • 구름조금의령군8.8℃
  • 구름많음함양군5.6℃
  • 구름많음광양시7.9℃
  • 흐림진도군9.3℃
  • 구름많음봉화3.2℃
  • 흐림영주1.7℃
  • 흐림문경3.0℃
  • 구름많음청송군3.5℃
  • 구름많음영덕5.3℃
  • 흐림의성5.4℃
  • 구름많음구미7.8℃
  • 구름조금영천7.7℃
  • 맑음경주시9.7℃
  • 구름많음거창5.2℃
  • 맑음합천8.9℃
  • 맑음밀양9.3℃
  • 구름많음산청6.2℃
  • 구름조금거제8.4℃
  • 구름많음남해8.8℃
  • 맑음10.8℃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대한황실 독립운동 근거지 세종' 역사 가치 밝힌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대한황실 독립운동 근거지 세종' 역사 가치 밝힌다

27일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 포럼…후손 증언·학술발표

포스터

 

[시사픽] 세종시와 대한황실후손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을 위한 포럼’이 오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 포럼은 대한황실 후손의 증언과 학자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독립운동 근거지로서 세종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항일운동에 이바지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최민호 시장의 개회사와 이준 황손의 환영사,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이종찬 광복회장의 축사에 이어 1부 시대의 증언과 2부 학술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종황제의 증손 이준 황손이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중심 사동궁과 의친왕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의친왕의 사저인 사동궁을 중심으로 하는 대한황실 차원의 항일독립운동을 증언한다.

특히 이준 황손은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의친왕 소유의 금강을 궁내부 특진관 송암 김재식에게 맡기고 금강 수익을 부강역, 부강포구를 통해 전국에 독립자금으로 전달한 경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유진 벨 선교사의 외증손이며 윌리엄 린튼의 손자 인요한 국회의원이 ‘외국인 선교사의 시선에서 바라본 개혁군주 고종황제 재조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1부 마지막 순서로는 운현궁 흥선대원군의 후손인 이영주 의친왕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이 대한황실의 직속 비밀 정보기구였던 제국익문사의 수장 이호석 독리의 충청지역에서의 항일활동에 대해 증언한다.

2부 학술발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명예교수가 ‘애국가의 나라-대한제국’에 대한 주제 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 한국공학대학교 서영희 교수가 ‘1919년 대동단 의친왕 상해임시정부 망명 사건의 의미와 한국의 공화주의 수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 이태진 교수가 ‘의친왕 이강과 송암 김재식의 유대 관계 추적’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이태진 교수는 세종시 등록문화유산 김재식 가옥의 주인 송암 김재식 선생의 제국익문사 활동을 통한 황실의 항일활동의 연관성을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황실 독립운동의 중요한 근거지로서 세종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종지역 항일운동의 주요 인사에 대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세종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 황손은 “황실이 무능하고 부패해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식민사관과 일제의 조작에 의한 황실 비하 콘텐츠가 양산되어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세종대왕의 묘호를 도시명으로 삼은 세종시에서 황실의 독립운동사를 밝힐 포럼을 열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앞으로 의친왕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대한황실 항일독립운동연구회를 발족해 대한황실 독립운동 근거지를 재조명하고 독립운동가를 발굴·선양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포럼은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근거지로서 세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김재식 고가 등 부강면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밝히고 이 일대를 국가 역사유적지로 조성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지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