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서북구는 성성호수공원 인근 민간 개방화장실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민간 개방화장실은 마젠타, 애월빵공장, 호수매운탕 등 3곳이다.
이로써 성성호수공원 인근의 민간 개방화장실은 10개소로 늘었다.
개방화장실이란 개인 소유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을 협의로 공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화장실을 말한다.
서북구는 성성호수공원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화장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주와 협의를 거쳐 개방화장실을 지정했다.
앞으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개방화장실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이번 성성호수공원 개방화장실 추가 지정으로 공원 이용객의 편의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개방화장실 이용하는 이용객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