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교육지원청은 6월 27일에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감 70명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연수가 실시됐다.
본 연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노래를 멀리멀리’의 주인공인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 씨와 그녀의 어머니 이순도 씨를 초청해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공연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김지희 씨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줬으며 그녀의 열정적인 연주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서우는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교감 선생님들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통합 환경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