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쌍용2동은 유휴부지 2곳인 쌍용역 회전교차로 와 쌍용동일하이빌 산책로를 꽃과 나무가 가득한 쌈지숲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시민들에게 친화적인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정원녹지과에서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쌈지숲이다.
쌍용역 회전교차로에는 화살나무, 귀룽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등 16종의 나무와 꽃을 심었고 시민들이 쉼터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야외 옥외용 벤치도 설치됐다.
또한, 쌍용동일하이빌 산책로에는 목수국, 나무수국, 모란, 원예수국 등을 심어 수국길이 조성됐다.
김희정 동장은 “정원녹지과를 통해 조성된 쌈지숲이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선물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