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와 충남도가 지원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0~28일까지 2024년 한 해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과공유회 ‘마무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ASC의 공예 창작 성과를 선보이고 지역 공예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성과 공유와 개선을 위한 ‘라운드테이블’과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를 각각 진행한다.
먼저 10일 오후 2~4시까지 온양민속박물관 카페온양과 ASC에서 열리는 ‘라운드테이블’은 ASC의 2024년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ASC 창작자, 아산시 및 기관 등 관련 업무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공예문화와 센터의 역할, 또 성장 방향과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28일까지 ‘2024 ASC 마무리 전시’ 가 3주간 ASC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교육, 상품, 연구 등 세 가지 분야로 공예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진 다양한 성과물이 공개된다.
‘2024 마스터 클래스 결과물 전시’에서는 ASC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 ‘ASC Equipment Lab: 규방’과 ‘ASC Material Lab: 한지’에서 진행한 성과를 선보인다.
한소라 ASC 센터장은 “ASC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집약해 보여주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