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소속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름 찾아가는 에어바운스 놀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23년부터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실외 주차장에 에어바운스 물놀이 기구를 설치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왔다.
올여름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면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실내에 에어바운스 기구를 설치하는 ‘여름 찾아가는 에어바운스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존 실외 에어바운스 물놀이를 대체한 이번 실내 에어바운스 놀이는 종촌유치원, 무지개어린이집 등 총 9곳에서 운영됐다.
유아 1,000여명이 실내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서 마음껏 뛰어놀았으며 선생님들도 유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지개어린이집 박근자 원장은 “장마로 인해 에어바운스 물놀이 체험이 취소되어 아쉬워하던 찰나에, 마침 세종교육원에서 직접 찾아와 에어바운스 기구를 실내에 설치해 주셔서 덕분에 유아들이 신나게 놀 수 있었다”며 “유아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기획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에는 ‘탄소야 탄소야’ 환경 뮤지컬 공연 체험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10월에는 전통 놀이 한마당을, 11월에는 겨울 음악회를 개최해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풍부하게 키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