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가 오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미술과 미학’란 주제로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양 교수는 19대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 존스홉킨스대와 메릴랜드미술대 방문교수이자 학자로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벌거벗은 미술관’,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상인과 미술’, ‘그림값의 비밀’ 등 다수가 있다.
한편 지난 10일 아홉 번째 강연에서는 양승권 대구대 교수가 “장자, 너는 자연 그대로 아름답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시시각각 바뀌는 사회환경과 물질만능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채찍질하는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누가 뭐라고 하든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라고 가르친 장자의 철학과 사상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