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청양시장 일대에서 생명사랑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의료원 소속 정신보건 담당자와 전담 인력들은 시장 일대를 순회하면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이용해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및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홍보했다.
올해부터 변경된 자살예방상담전화〔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고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내린 많은 비에 큰 피해가 없길 바라며 마음이 힘들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의료원 3층에 위치해있으며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정신질환 진단자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중증 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