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11일 이임한 제4대 김문기 목면 명예면장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3백만원을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 상품권 90만원 전액도 목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액 재기부했다고 전했다.
김문기 전 명예면장은 2015년 7월에 목면 명예면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 동안 목면 경로 孝 잔치행사에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현재 부산에서 ㈜대한미디어뱅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문기 전 명예면장은 “내 고향 청양군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비록 몸은 떠나있지만, 청양군이 더욱 발전하고 희망이 되는 고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군정에 많은 관심과 발전에 노력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정산 탁구부 훈련용품 지원 등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