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지원단은 2024년 7월 15일 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도내 민간 재가장기요양기관 15개소를 선정해 기존 제도권 내 서비스로 해결 불가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코자 신속한 서비스 전달 체계 마련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 했다.
출범식은 도내 시·군 10개 지역에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돌봄지원사업 제공기관 등록증’ 수여, 민간 제공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직영시설인 충남동부·서부돌봄센터 2개소, 민간 제공기관 15개소와 돌봄체계를 마련해 시·군별로 신속한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2024년 긴급돌봄사업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신속히 보완해 도민의 돌봄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되며 서비스 대상자는 한시적 재가 방문형 돌봄 ·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 재난·재해 피해자 돌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은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와 도내 의료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2024년 7~ 12월까지이다.
조경훈 사회서비스원장과 15개소 민간 제공기관장들은 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 누구나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