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대성고등학교는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로서 학년별로 특화된 3가지 인공지능 캠프를 6월부터 7월까지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년별로 특성에 맞춘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AI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 1학년은 진로 탐색 과정으로 AI 개발 프로젝트를, 2학년은 진로 탐구 과정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AI 디지털 트윈을, 3학년은 진로 심화 과정으로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을 주제로 구성했다.
프로그램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관련 진로 탐색 및 탐구 과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AI와 데이터 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이번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영래 교장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발맞춰 학생의 디지털 역량 신장과 더불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이해 역시 중요해졌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AI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앞으로도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성고는 2022년 인공지능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활동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색 프로그램 이외에도 창의융합축제,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AI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