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시선視線 :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을 주제로 7월 19일 호우에도 불구하고 충남, 세종, 대전 등에서 참가한 5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제3기‘K-유교문화 아카데미’를 열었다.
제3기‘K-유교문화 아카데미’는 한유진 기획전시‘시선視線 :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를 주제로 편견을 깨기 위해서 노력한 유학자 7명의 삶을 중심으로‘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를 성찰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1회 강연자로 나선 송웅섭 교수는 조선 전기 정치사와 사림세력 연구자로 이날 강연에서는 박팽년의 일생과 조선 세종부터 세조시기까지의 정치적 상황을 설명했다.
송웅섭 교수는 박팽년의 일생 중 박팽년이‘충신忠臣으로 살 것인가?’,‘총신寵臣으로 살 것인가 ?’를 고민했던 내용을 담아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재근 원장은 제3기 ‘K-유교문화 아카데미’를 통해“과거, 시대의 편견을 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신의 삶을 고민한 유학자 7명을 통해 현대를 사는‘우리는 어떠한 시각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와‘그렇다면 자신은 타인에게 어떻게 보여지기를 원하는가?’를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K-유교문화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3기‘K-유교문화 아카데미’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문의 및 접수 등 관련 사항은 K-유교활용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