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 수소 전소 기술 확보 및 청정 수소 연료전지 구축 사업으로는 △대산 청정 수소 발전 수소 전소 실증 △당진 석문 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 등을 추진했다.
수소산업 기반 조성 작업도 순항하고 있다.
천안·보령·논산·당진 등 9개 시군 73.32㎢가 수소 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229억원을 투입, 가정용·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등 3대 실증 사업과 연료전지 복합 배기 시스템 등 6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으며 천안·보령·금산 일대에 94억원을 투입, 2028년까지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실증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이와 함께 △보령 수소가스터빈 시험평가센터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이산화탄소 활용 고부가 에너지원 생산 △수소 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등을 2026년까지 펼친다.
보령·당진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4890억원을 투입해 실시한다.
보령은 관창산단 중심 수소 인프라 구축을, 당진은 송산 현대제철 중심 수소 배관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각각 편다.
서산시는 올해 수소도시 조성 지정을 신청, 선정 시 2026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생활 속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선 수소차와 충천소 보급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목표는 수소차 1540대, 충전소 22기 등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과제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민선8기 힘쎈충남은 수소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 등을 위해 수소경제 선도에 집중해 왔고 수소산업 기반 조성 국가 공모 10건이 선정돼 6765억원을 확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블루 및 그린수소 생산 기반 조성과 수소 발전 추진, 수소산업 기반 조성, 생활 속 수소경제 실현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